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 극심…저녁 8시~9시 해소 예상
[앵커]
추석 연휴 둘째날 귀성에 나선 차량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지금부터 오후 한시까지 절정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혜주 기자, 현재 차량 흐름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연휴 둘째날 오전을 지나면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2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길 정체는 오늘 낮 12시부터 1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천안나들목입니다.
왼쪽 부산 방향의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멈춰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오른쪽 목포 방향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 부근입니다.
왼쪽 창원 방향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낮 12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저녁 8시부터 9시사이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17일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는 18일까지 면제되고, 버스전용차로는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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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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