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키 17을 제치고 왓챠피디아 HOT 10 정상에 올랐다.
왓챠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6일~3월 12일) ‘왓챠피디아 HOT 10’ 순위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별점, 검색량, 코멘트 수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이 협업해 기대를 모았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내며 순수했던 10대부터 파란만장한 청년기와 중장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첫 공개 후 4.4점의 높은 별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미키 17은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차지했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이 작품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맞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22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작 소설 미키 7도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3위는 서강준, 진기주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차지했다.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4위에는 올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콘클라베가 신규 진입했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권력 다툼과 음모를 그린 스릴러로, 레이프 파인즈의 열연과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5위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차지했다. 대기업 M&A 전문가들의 협상 전쟁을 그린 이 작품은 이제훈의 백발 변신으로 주목받았으며, 2회 만에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 밖에도 SBS 보물섬(6위), 선의의 경쟁(7위), 영화 아노라(8위), 송혜교·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9위), 4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퇴마록(10위) 등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