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닉스'의 FN 포천, '1황' DNF 제치고 2주 2일차 1위 '기염' [PWS]

고용준 2025. 3. 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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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개막 주차와 간신히 턱걸이로 통과했던 2주차 첫 경기의 모습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FN 포천이 2주차 두 번째 데이 경기에서는 제대로 폭발했다.

FN 포천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2주 2일차 경기에서 2치킨 67점으로 50점을 획득한 DNF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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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포천. /크래프톤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주춤했던 개막 주차와 간신히 턱걸이로 통과했던 2주차 첫 경기의 모습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FN 포천이 2주차 두 번째 데이 경기에서는 제대로 폭발했다. 하루 두 차례나 치킨을 잡아내면서 둘째날의 주인공이 됐다. 

FN 포천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2주 2일차 경기에서 2치킨 67점으로 50점을 획득한 DNF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FN 포천은 데이 우승 상금 300만원에 치킨 상금 100만원(1치킨 50만원)을 더한 400만원까지 덤으로 챙겼다. PGC 포인트도 10점을 추가, 14점을 확보하면서 중간 순위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2일차 경기는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됐다. 첫 출발은 T1이, 두 번째 경기인 미라마는 아마 팀 수퍼스타가 치킨을 뜯으면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시작됐다. 

FN 포천은 세 번째 경기인 매치3 론도부터 치고 올라갔다. 특히 '1황'으로 꼽히는 DN 프릭스를 따돌리고 9킬 치킨으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19점을 보태면서 중간 합계 38점을 기록한 FN 포천은 선두까지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흐름을 탄 FN 포천은 매치4 태이고에서도 8킬 치킨으로 18점을 추가하면서 50점을 확보,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DNF가 후속 경기에서 톱4에 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FN포천은 매치5 미라마에서도 톱4에 진입하면서 2일차 1위 자리를 결국 지켜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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