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예산 규모 1조8640억원…올해 대비 5.95%↑

송용환 기자 2025. 11.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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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8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조 7593억 원 대비 약 1047억 원(5.95%) 증가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 원(7.1%) 증가한 1조6542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2.3%) 감소한 209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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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인덕원 복선전철 480억,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143억 등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8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조 7593억 원 대비 약 1047억 원(5.95%) 증가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 원(7.1%) 증가한 1조6542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2.3%) 감소한 209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 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21억 원) △교통정보시스템 운영(19억 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8억 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40억 원) △청년 전월세 지원(22억 원) △청년공간 운영(안양청년1번가·범계역, 6억 6000만 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 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6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 원)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49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719억 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91억 원) 등을,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86억 원) △종합운동장 시설보수(9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지자체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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