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포랩스, '코리아원팀' 꾸려 중국 양로박람회서 K-메디컬 홍보
의료기기 전문업체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다수의 국내 암치료 전문 병원들과 손잡고 최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8회 중국 청두 국제양로서비스업 박람회'에서 암 치료 및 케어에 초점을 둔 K-메디컬 서비스·제품을 선보였다.
아디포랩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코리아 메디컬 센터'(KOREA MEDICAL CENTER)로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중국 등 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내 항암 의료 관광과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참여한 병원은 서울온케어의원·아미랑의원·예산명지병원·치휴한방병원 등 암치료 전문 병원이다. 또 네이처스팜·레드앤블루·메디퓨처 등 의약품 및 건강식품 분야 기업도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사천성 병원협회, 청두시 암협회, 청두시 양로협회, 덕인당그룹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아디포랩스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암 치료 및 통증 완화 의료기기 '리미션1℃'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이는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혈액순환과 면역력 상승을 돕는데 실제 다수 항암 전문 병원에 도입됐다"고 했다. 이어 "암 치료와 통증 관리에 효과가 검증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의료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중 암환자 치료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도 열렸다. △장홍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 △이찬용 서울온케어의원장 △안성환 연세라인의원장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가 연자로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쓰촨성 적십사회이사 왕청취엔 부회장, 덕인당홀딩스 마오쩡린 부회장, 청두 황제군병원 황재군 회장, 두장옌펑청통증병원 슈펑청 원장과 말레이시아의 케니 용(Kenny Yong) 박사 등이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이날 마지막 세션을 맡았다. 한·중 의료관광 로드맵을 제시하고 오는 6월2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릴 '2025 IVRA 국제의료콘퍼런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 대표는 "국내 선진 의료기기 및 암 치료 기술을 중국에 적극 보급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중 의료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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