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으로 힘든 집사가 진심 걱정돼 아랫배에 자기 얼굴 살며시 대고 위로해주는 고양이

집사의 아랫배에 자기 얼굴 대고 있는 고양이 모습 / Wesley Day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생리통으로 힘들어 하는 집시가 걱정돼 그 옆에서 집사를 위로하는 고양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기가 대신 아파줄 수 없는 노릇이다보니 대신 생리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집사의 아랫배에 얼굴을 살며시 대고 위로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생리통으로 힘들어 하는 집사가 걱정돼 불편함을 달래려는 듯 얼굴을 기대는 고양이의 행동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사랑하고 걱정해 한다는 고양이 모습 / Wesley Day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웨슬리 데이(Wesley Day)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생리통을 치료해주려고 애쓰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가 생리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집사가 눈에 자꾸만 밟혔는지 옆에 조심스레 다가와 아랫배에 자기 얼굴을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집사가 너무 신경 쓰였는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집사를 달래고 또 위로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의 아랫배에 얼굴을 살짝 대고 있는 고양이는 "어서 빨리 낫게 해주세요", "집사야 아프지 마라"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집사의 아랫배에 자기 얼굴 대고 있는 고양이 모습 / Wesley Day

자기 나름대로 아파서 힘들어하는 집사를 달래보겠다며 나서는 고양이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고양이는 지기 밖에 모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집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며 생각한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집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고양이. 역시 고양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생리통으로 힘들어 하는 집사 걱정돼 위로해주는 고양이 / Wesle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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