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돌아왔다! 통증 복귀→시즌 첫 1번 출전→첫 타석부터 3루타 '쾅!'...빠른 발로 선취 득점 추가

김유민 기자 2025. 6.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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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을 털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장타력과 빠른 발을 뽐내며 선취점을 선물했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앞선 8일과 9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허리 통증으로 인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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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허리 통증을 털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장타력과 빠른 발을 뽐내며 선취점을 선물했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리드오프 출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제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앤드류 키즈너(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올 시즌 7경기(3선발)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인 좌완 카일 헤리슨.


이정후는 앞선 8일과 9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허리 통증으로 인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8일 경기에선 8회 말 대타로 나서 한 타석을 소화했고, 9일엔 완전히 휴식을 취했다.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콜로라도 선발 좌완 카슨 팜퀴스트 상대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이정후는 이후 볼 두 개를 골라내며 카운트를 2-2까지 끌고 갔고, 6구째 몸쪽 높은 곳에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받아 때려 우중간 펜스를 직격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99.2마일(약 159.7km), 비거리는 무려 415피트(약 126.5m)짜리 타구였다. 


중견수가 공을 잡을 때 이미 2루 베이스를 돈 이정후는 슬라이딩 없이 3루까지 걸어 들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3호 3루타.


이정후는 다음 타자 아다메스의 중견수 뜬공 타구에 또다시 빠른 발을 뽐내며 득점을 올렸다. 아다메스의 짧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중견수 브렌튼 도일이 앞으로 대시하면서 잡아 정확한 홈 송구로 연결했으나, 이정후의 손이 더 빨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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