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이 정도였어? 美 타임 ‘202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피알(278470)이 K뷰티 기업 최초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미국 타임지 100대 기업 선정은 에이피알이 지향해 온 뷰티 테크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엔비디아 등 어깨 나란히
타임 “성장 물결 주도…경이롭다”
시총 15.9조…亞 뷰티기업 중 1위

에이피알(278470)이 K뷰티 기업 최초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인지도를 빠르게 키워가면서 실적과 시가총액 등이 일제히 고공비행하는 중이다.
타임은 매년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거장 △리더 △혁신자 △시장파괴자 △개척자 등 5개 부문에 걸쳐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에이피알은 알파벳·엔비디아·메타·스페이스X 등과 함께 거장 부문에 선정됐다. 그동안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이 명단에 올랐으며,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에이피알이 유일하다.

타임은 에이피알을 ‘글로벌 K뷰티의 경이(phenom)’라고 칭하며 “전 세계적인 K뷰티의 다음 성장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헤일리 비버, 카일리 제너 등 거물급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미국 타임지 100대 기업 선정은 에이피알이 지향해 온 뷰티 테크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15조 8925억 원으로 집계돼 아시아 뷰티 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기준 아모레퍼시픽(7조 9141억 원), LG생활건강(3조 8868억 원)의 시총을 앞섰다. 일본의 대표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1조 2724억 엔∙약 11조 7595억 원), 중국 최대 뷰티업체 프로야(244억 4000만 위안∙약 5조 2748억 원) 보다도 높다. 에이피알 주가는 올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82.2% 오르면서 같은 기간 시세이도의 상승률(37.7%)을 앞질렀다.
실적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273억 원과 영업이익 36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 메디큐브는 해외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데도 성공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대통령 “법정 허용치 초과 불법대부는 무효…갚지 않아도 무방”
- ‘1000억대 과징금’ 줄줄이...쿠팡 6월 공정위 심판대로
- 코스피 7000선 초읽기…‘셀 인 메이’ 격언 흔들리나
- “무려 20쌍 매칭” 500명 몰린 ‘야구 소개팅’ 대박…‘한화 솔로’ 만든 이들은 누구
- 러시아만 보유한 세계 유일 ‘핵추진 순양함’ 아십니까
- 뛰는 개미 위에 나는 외국인…불장 속 수익률 격차 ‘3배’
- ‘불장’이 밀어올린 경기 낙관론...실물과 괴리 16년 만 최대
- 4월 물가 얼마나 뛰었나...3월 경상수지 주목
- 트럼프의 뒤끝...독일 주둔 미군 감축, 자동차 관세 25%로 인상
- 고전 속 춘향이가 앓았던 상사병, 진짜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