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은 화려한 전성기만큼이나 많은 시련을 겪은 인물이다. 결혼과 이혼, 가족의 아픔을 지나 최근에는 전 시어머니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린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전성기와 함께 찾아온 잇따른 시련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은경은 드라마 '종합병원', 영화 '조폭 마누라'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1997년에는 영화 '창'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 소속사 대표였던 김정수 씨와 결혼했지만 2007년 협의 이혼했다. 같은 해 전 남편이 회사 자금 약 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아들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결혼 이듬해 태어난 아들은 뇌수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는 전 시어머니가 아이를 돌봤지만, 신은경 역시 엄마로서의 마음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혼으로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자녀를 향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마음은 오랜 시간 이어졌다.

18년이 지나 다시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최근 향년 97세로 별세한 전 시어머니의 빈소에 신은경이 찾아와 두 차례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시간 손자를 돌봐준 데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배우의 길을 이어온 신은경. 굴곡진 인생을 지나 지금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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