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에 배달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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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행한 뒤 도로 갓길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서울 한 유통업체의 법인 차량인데, 경찰은 대포 차량으로 운행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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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뒤에서 들이받힌 오토바이는 150미터 떨어진 이곳 화단까지 날아와 멈췄습니다."
피해 남성은 새벽까지 배달을 한 뒤 여자친구와 함께 퇴근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행한 뒤 도로 갓길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서울 한 유통업체의 법인 차량인데, 경찰은 대포 차량으로 운행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법인 소유 차량인데 개인이 보험을 들었고..사고 장소로부터 약 500m 더 진행했어요"
경찰은 이들이 사고를 낸 후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경찰 #뺑소니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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