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찔! 23살 신인 골키퍼의 '호러쇼'…슈퍼스타 호날두가 깜짝 놀랐다

박정현 기자 2022. 11.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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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심했을까.

호날두 역시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이라 벤치에서 일어나 팀 동료를 응원했지만, 마지막 코스타의 엉뚱한 플레이에 머리를 감싸며 깜짝 놀라는 장면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ITV'의 해설위원 조 콜은 이 장면을 보며 "윌리엄스가 미끄러지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면, 월드컵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또 골키퍼 코스타는 너무 건방진 플레이를 했다. 윌리엄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순간까지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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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심하며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할 뻔한 포르투갈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
▲ 코스타의 플레이에 자칫 포르투갈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칠 뻔했다.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너무 방심했을까. 황당한 팀 동료의 실책성 플레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깜짝 놀랐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1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포르투갈 진영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9분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23·포르투)가 안정적으로 캐칭한 뒤 공격 전개를 위해 땅에 공을 두고 킥을 준비하려 했다. 그 순간 가나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28·빌바오)가 기지를 발휘했다.

빠르게 돌진했지만, 미끄러지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포르투갈의 3-2승. 코스타는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로 경기를 내줄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호날두 역시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이라 벤치에서 일어나 팀 동료를 응원했지만, 마지막 코스타의 엉뚱한 플레이에 머리를 감싸며 깜짝 놀라는 장면을 보여줬다.

▲ 골키퍼 코스타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호날두. ⓒITV 트위터 캡처
▲ 경기 종료 후 코스타(22번)에게 조언하는 호날두(가운데).

영국 매체 ‘ITV’의 해설위원 조 콜은 이 장면을 보며 “윌리엄스가 미끄러지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면, 월드컵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또 골키퍼 코스타는 너무 건방진 플레이를 했다. 윌리엄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순간까지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이어 “동료들이 그에게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축구 평론가 로이 킨 역시 “골키퍼들은 어깨너머로 (상대 공격수의 여부를) 확인하는 행동을 하지만, 코스타는 그러지 않았다. 운이 정말 좋았고,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분명 배운 것이 있을 것이다. 다시는 그런 플레이를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포르투갈은 우루과이(29일 4시)와 대한민국(다음달 3일 0시)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험 부족을 드러냈던 코스타가 조별리그에서 계속 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베테랑 후이 파트리시우(34·AS로마)에게 다시 주전 골키퍼 자리가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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