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대왕 평원왕 때 등용되었던
바보 온달입니다
평원왕은 왕권강화의 측면에서
출신을 따지지 않은 군부를 육성했는데
이때 발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설화 속에서
온달이 못생긴 얼굴에
바보에 천민으로 나오는 건
신분이 천민까지는 아니어도
출신이 귀족은
아니었다는 뜻이었겠죠

그렇다면 온달은 어떤 출신이길래
그의 인간승리가 설화로 전해질까 해석이 분분하죠
온달이 외국인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설화 속 못생겼다는 설정은
고구려인과는 너무 다른 외형이었으며

중국 측 기록에는
소구드인들 왕실의 성씨가
온씨였다는 기록 때문에
온달은
서역계 소구드인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비슷한 예시로
26대왕 영양왕 때 활약한
우리 한민족의 영웅
을지문덕의 정체도
의문투성이입니다

한국전쟁사 3대 대첩 중 하나인 살수대첩을 일군
을지문덕 장군은 그야말로
역사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살수대첩 전후 기록이
아예 전무합니다
우리 민족의 영웅인데
안타까울 따름이죠

더 안타까운 건
안시성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
당나라군을 무찌른
안시성 성주의 이름입니다
그의 이름은
아직까지도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양만춘’이란 이름은 조선후기 때
민가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