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닮은꼴'한테 KO당한 앤더슨,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아, 옛날이여!'

이상희 기자 2025. 1. 2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조세호 '닮은꼴'로 유명한 클리브랜드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에게 'KO' 당한 아픔이 있는 팀 앤더슨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에 나선다.

미국 USA 투데이는 23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의 유격수 팀 앤더슨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의 팀 앤더슨)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개그맨 조세호 '닮은꼴'로 유명한 클리브랜드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에게 'KO' 당한 아픔이 있는 팀 앤더슨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에 나선다.

미국 USA 투데이는 23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의 유격수 팀 앤더슨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장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조세호 '닮은꼴'로 불리는 클리브랜드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인 앤더슨은 대학생이었던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7번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톱 유망주였다.

그는 1라운드 출신답게 프로진출 단 3년 만인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첫 해 총 99경기에 출전한 앤더슨은 타율 0.283, 9홈런 30타점 10도루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38로 좋았다.

이후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한 그는 거침이 없었다.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4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할 만큼 타격이 좋았다. 이 기간 동안 수비부담이 큰 유격수임에도 OPS가 8할을 넘었다. 올스타에 뽑힌 것은 물론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상도 품에 안았다.

(그 유명한 호세 라미레즈가 팀 앤더슨을 KO 시키는 장면이다)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앤더슨이었지만 2023년 총 123경기에 나와 타율 0.245, 1홈런 25타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로 이적했지만 타율 0.214, 9타점으로 더 고꾸라졌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7월 앤더슨을 방출하며 그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1라운드 출신에 올스타까지 했던 앤더슨이지만 방출 후 그를 불러주는 구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 자신을 찾아주는 이가 없자 마이너 계약을 받아들이고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복귀를 위한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앤더슨은 과거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클리브랜드와의 경기중 2루에서 수비를 하다 당시 주자였던 호세 라미레즈와 시비가 붙었다. 둘은 이내 주먹다짐을 시작했지만 라미레즈가 휘두른 펀치에 얼굴을 가격 당한 앤더슨은 보기 좋게 KO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진=MHN스포츠 DB,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 홍보팀 제공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