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보면 나이도 보여"...손 젊어질 수 있다, 美의사의 3가지 비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은 나이를 짐작게하는 신체부위지만 관리를 등한시하기 쉽다.
최근 미국의 한 피부과 의사가 공개한 손을 젊게 관리하는 비결 세 가지에 대해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잘 때 얼굴에 팩을 하는 것처럼 밤중에 손에도 팩을 하면 매끈한 손으로 가꿀 수 있다느 것이다.
그는 "손에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이후 두꺼운 크림을 듬뿍 얹은 다음 잠자리에 들면 된다"며 "아마 평생 일한 적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은 나이를 짐작게하는 신체부위지만 관리를 등한시하기 쉽다. 최근 미국의 한 피부과 의사가 공개한 손을 젊게 관리하는 비결 세 가지에 대해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피부 얇고 피지선 적은 손...각질 제거와 충분한 보습 중요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쉐린 이드리스는 "손은 나이를 나타내는 곳"이라며 손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안한 비결 중 첫 번째는 자외선 차단제 등을 손에 바르는 것이다. 햇빛을 피하는 것으로도 노화의 징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손은 차 안에 있거나 운동할 때, 창가에 앉아 전화할 때 등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다"며 "얼굴에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손에 바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손등과 손끝까지 각질 제거를 하고 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다. 특히 수면팩이 효과가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잘 때 얼굴에 팩을 하는 것처럼 밤중에 손에도 팩을 하면 매끈한 손으로 가꿀 수 있다느 것이다. 그는 "손에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이후 두꺼운 크림을 듬뿍 얹은 다음 잠자리에 들면 된다"며 "아마 평생 일한 적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쉐린 박사의 조언처럼 손은 얼굴의 피부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져 보습이 중요하다. 평소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손을 씻는 습관은 손을 더 빨리 늙게 만든다. 손 전용 팩을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손을 씻은 후에도 보습 제품을 손등, 손목 위, 손톱에 바르는 게 좋다. 이때 손가락 사이사이를 꾹꾹 누르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탄력 증진에 도움된다.
레티놀 성분 든 크림 바르는 것도 피부재생에 도움...예민한 피부는 주의해야
그가 소개한 마지막 비결은 레티놀 성분이 든 크림으로 손 피부도 재생하는 방법이다. 쉐린 박사는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 날에는 손등을 비롯 국소 부위에 레티놀 크림을 조금만 발라주면 피부 재생이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해 얼굴의 탄력이 저하한다. 손도 마찬가지다. 이때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티놀은 피부 탄력, 노화 개선, 피부결 정돈 등에 도움을 준다. 피부의 표피세포가 본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이로운 것이다. 레티놀 성분을 6개월간 매일 발랐더니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재생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레티놀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자외선 노출이 많은 손 피부에도 이롭다. 다만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예민한 피부라면 처음 사용할 때 2~3일에 한 번 정도 소량 사용해 천천히 사용량을 늘려나가야 한다. 빨리 효과를 보려는 욕심에 많이 바르면 피부 붉어짐, 따가움, 각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낮에는 가급적 바르지 않아야 한다. 레티놀은 빛에 약하다. 레티놀 유도체인 레티노산 등이 햇빛과 닿으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햇빛이 적은 밤에만 사용하고 아침에는 꼼꼼히 씻어내는 게 바람직하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이 내려주셨다” 55인치 엉덩이 女… '이 수술' 의혹 부정? - 코메디닷컴
- "男음경처럼 女음핵 커져"...질 입구까지 좁아졌다, 무슨 병이길래? - 코메디닷컴
- "따갑고 딱지 생겨"...女질염인 줄 알았다가 '이 암', 부끄러워 말라 - 코메디닷컴
- "10년 동안 음낭이 공만해져"...무릎까지 처졌다는데, 무슨 사례? - 코메디닷컴
- "두개골 깨지고, 뇌졸중에 자궁암까지"...변호사였던 40대女, 삶 바뀐 사연은? - 코메디닷컴
- "자궁 조직이 폐에?"...생리 때마다 호흡 힘든 女, 이게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몸 반으로 접혀 골반이 뚝"...차 '여기'에 발 올렸다가, 이런 끔찍한 일이 - 코메디닷컴
- 72세 윤시내, 체중 관리...일어나면 '이것'부터 먼저, 왜? - 코메디닷컴
- 임신으로 95kg까지 쪘다가...단 두가지로 40kg뺀 女, 뭘까? - 코메디닷컴
- "끝났어?" 흔한 男조루증...하루 7분 '이 운동', 관계 시간 늘린다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