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룸 문짝 부순 클라크에 “골프장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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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 오픈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로커룸 문짝을 부순 윈덤 클라크(미국)가 해당 골프장으로부터 출입금지 징계를 받았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오크몬트CC는 최근 회원들에게 회장 명의의 편지를 보내 클라크에게 출입금지를 통보한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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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 오픈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로커룸 문짝을 부순 윈덤 클라크(미국)가 해당 골프장으로부터 출입금지 징계를 받았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오크몬트CC는 최근 회원들에게 회장 명의의 편지를 보내 클라크에게 출입금지를 통보한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논의 끝에 클라크에게 우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 클라크가 이곳에 다시 출입하기 위해서는 손해배상과 기부 활동을 하고 분노조절 치료를 받았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클라크는 지난달 14일 US 오픈 2라운드가 끝난 뒤 8오버파의 성적으로 컷 탈락하자 화를 누르지 못하고 대회장 클럽하우스 로커룸 문짝을 훼손했다. 이 사실은 다음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고 클라크는 사과했다.
클라크는 골프장 측이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향후 선수 생활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오크몬트CC는 US 오픈을 10차례나 치렀고 2033년 다시 US 오픈을 개최한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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