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스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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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참가사 정보가 공개됐다.
지스타 2024는 지난 6일 기준으로 BTC관 2364부스, BTB(기업 대 기업) 917부스로 총 3281부스 신청을 받았다.
특히 2017년 이후 7년만에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이 BTC관 최대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 앱마켓 운영자 구글코리아,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들도 지스타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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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구글코리아 등 플랫폼 기업 참여 활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참가사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나섰으며 펄어비스, 크래프톤,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IM 등이 BTC(기업 대 소비자) 관에 부스를 꾸려 게이머들을 만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지스타 2024는 지난 6일 기준으로 BTC관 2364부스, BTB(기업 대 기업) 917부스로 총 3281부스 신청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2017년 이후 7년만에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이 BTC관 최대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넥슨은 올해 BTC와 BTB에 각각 300부스, 30부스 규모 부스를 조성한다.
넥슨이 출품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퍼스트버스커: 카잔',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 신작 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게임산업 컨퍼런스인 'G-CON 2024'에는 '카잔' 개발 중인 네오플 윤명진 대표,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김용화 총괄 PD가 연사로 나선다.
펄어비스도 트리플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붉은사막을 선보여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 앱마켓 운영자 구글코리아,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들도 지스타 나들이에 나선다. 이중 SOOP은 2019년 이후 5년만에 지스타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SOOP은 e스포츠와 게임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이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과 함께 한다. 스팀 운영사 벨브가 출시한 휴대용 게이밍 기기 '스팀덱' 체험 공간을 특별히 마련했다. 스팀덱 체험 공간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부터 다양한 인디 게임까지 스팀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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