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중의 사골, 쉐보레 말리부 미국 사양은 소소한 변화 진행 중

[M투데이 온라인팀] 2024년형 쉐보레 말리부는 외관과 인테리어에서 몇 가지 사소한 변경과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2024년형 말리부는 모델 라인업은 이전과 변함없이 동일하게 기업용 1개 트림과 개인용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다크 애쉬 메탈릭, 리버사이드 블루 메탈릭 2가지 컬러를 삭제하고 레이크쇼어 블루 메탈릭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3년형 1LS 트림의 보디 컬러 사이드미러를 2024년형 모델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과 차이가 전혀 없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1.5리터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은 163마력과 18.7kg.m의 토크를 내며 무난한 CVT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구동 방식은 오직 전륜 구동만 제공하며, 2.0리터 엔진은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2024년형 말리부는 컨비니언스 패키지 1과 2를 모두 삭제했으며, 리모트 스타트 기능이 1FL 트림의 경우 별도 옵션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트림에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기본 사양이었던 콤팩트 스페어타이어를 삭제하고 타이어 인플레이터 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시켰다.

쉐보레 말리부는 2016년 현재 세대로 진화한 이후 2019년 소소한 업데이트 이후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없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풀체인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몇 년 전 GM이 2024년 말리부를 단종할 것이라는 계획이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모델이 크게 변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