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3박4일 태국 여행코스 총정리 (+경비,파타야)
방콕 자유여행 3박4일 태국 여행코스 총정리 (+경비,파타야)
태국의 수도이자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방콕은 매년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국적이지만 우리 입맛에도 꼭 맞는 현지 음식도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도시인 방콕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것이 많지만, 투명한 물빛의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타야에서의 섬투어도 함께 즐겨볼까요? 활기찬 대도시와 자연 속을 넘나드는 완벽한 휴양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이 준비한 코스는 파타야에서 1일 반, 방콕에서 2일 반 동안 여행하는 방콕+파타야 코스입니다.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쇼와 휴양지 투어, 전통적인 문화 관광과 고급스러운 대형 쇼핑센터까지 준비했으니 함께 떠나봅시다!
1일차
✅ 공항 도착 - 파타야 이동 - 애프터유 - 서프앤터프 - 알카자르쇼
DAY 1 일정
수완나품 공항 - 파타야 이동
터미널 21 파타야 (애프터유 망고빙수)
서프앤터프 (선셋비치)
알카자 카바레쇼
파타야는 방콕 시내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타야 단독만으로는 아쉬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좋은 숙소에서 호캉스와 물놀이를 줄기기에는 파타야 만한 곳이 없습니다. 1일 차에는 파타야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겨보세요.
터미널 21 파타야 매장 안에 위치한 애프터유(After you)에서 망고찰밥 빙수(약 12000원)를 먹은 뒤 가볍게 터미널 21 파타야를 둘러보세요.
방콕에도 애프터유는 있지만 웨이팅이 오래 걸릴 수 있어 파타야에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후엔 서프앤터프(Surf & Turf Beach Club & Restaurant)에서 선셋 비치를 감상하며 저녁식사를 즐겨보세요.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라인어플을 통해 자리와 시간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가 지기 전 6시쯤 방문하면 여유롭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서프앤터프 메뉴 중 불향이 나는 팟타이와 바비큐 폭립을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한 후 태국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카바레 쇼를 감상해 보세요. 태국의 3대 트랜스젠더 쇼를 꼽으라면 알카자쇼가 빠질 수 없는데요. 파타야를 대표하는 트랜스젠더 쇼입니다.
화려한 무대와 아름다운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은 1일 4회 공연으로 오후 5시, 오후 6시 반, 오후 8시, 오후 9시 반입니다.
2일차
✅ 코란섬투어 - 방콕 이동 - 해브어지드 - 디바나 스파 - 티추까 루프탑바
DAY 2 일정
코란섬(산호섬) 투어
파타야 - 방콕 이동
터미널 21 아속 (해브어지드 푸팟퐁커리)
디바나 디바인 스파
티추까 루프탑바
2일 차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을 만날 수 있는 코란섬(산호섬) 투어를 즐겨봅시다. 투어는 아침 7시 반에 픽업해서 12시 반에 끝나는 반나절 일정입니다.
코란섬 투어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페러세일링 등 스릴 넘치는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소 헬멧을 쓰고 바닷속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는 씨워킹 프로그램도 추천합니다!
파타야에서 코란섬까지 알차게 즐겼다면 이제 방콕으로 떠나볼까요? 방콕은 파타야와는 달리 아주 대도시인데요. 그중 아속역 근처에 위치한 숙소를 이용하시면 방콕의 이곳저곳을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파타야에서 방콕까지 차로 이동하면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아속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터미널 21 아속을 구경하시면서 해브어지드(Have a Zeed by Steak Lao)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브어지드에서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푸팟퐁커리 +스팀라이스+모닝글로리 조합을 추천합니다.
식사 후엔 휴식시간을 조금 가진 후 디바다 디바인 스파에서 스파와 마사지샵에서 여행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신 후 여행을 이어가 봅시다!
티추까 루프탑바(Tichuca Rooftop Bar)는 2022년 방콕 통로 지역에 새로 생긴 신상 루프탑바입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좋아 방콕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는데요.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합니다.
특히나 오후 7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요. 좌석이 많지 않은 편이니 테이블을 이용하고 싶다면 예약사이트에서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시 여권으로 신분확인을 하니 여권도 꼭 챙겨가세요! 술과 함께 신나는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티추카 루프탑바에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3일차
✅ 왕궁투어 - 쌀국수 - 아이콘시암 - 디너크루즈 - 쩟페어 야시장
DAY 3 일정
9:00~11:00 방콕 왕궁투어
나이쏘이 갈비국수 / 쿤댕 끈적국수
아이콘시암 (팁싸마이 팟타이& 오렌지주스)
16:30~18:30 방콕 메르디앙 디너 크루즈
쩟페어(조드페어) 야시장
3일 차에는 태국 관광 명소 중 1위! 꼭 한번 가봐야 할 왕궁 및 에메랄드 사원 투어를 즐겨봅시다. 태국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왕궁은 18세기 이후부터 국왕이 머물렀다고 하는 공식 관저인데요.
금색과 다양한 조각으로 찬란하게 장식되어 있어 태국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미술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콕 방문 시 꼭 들려보세요.
왕궁은 복장 규정이 엄한 편인데요. 민소매, 크롭티, 발목이 보이는 바지, 타이트한 바지 등은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꼭 긴바지를 입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투어가 끝나면 왕궁에서 걸어서 20분, 차로는 5분이면 갈 수 있는 방콕 3대 쌀국수 맛집 중 두 곳을 함께 가보시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서 방문한 나이쏘이 갈비국수(약 5500원)와 '킹더랜드'에도 나온 쿤댕 꾸어이짭 유안의 끈적국수(약 2000원)도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후에는 디너 크루즈 시간 전까지 아이콘 시암을 구경해 보세요. 아이콘시암 6층에 위치한 팁싸마이(Thipsamai)는 팟타이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이곳에서 판매하는 오렌지주스(약 8000원)는 과육이 씹히고 오렌지를 그대로 마시는 것 같아 다른 곳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는데요.
팁싸마이의 오렌지 주스만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하니 걷다가 지치실 때 꼭 방문해서 마셔보세요! 또한 아이콘 시암 지하에 위치한 쑥시암에서는 실내에서 쾌적하게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간단한 요깃거리가 필요하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방콕 메르디앙 디너 크루즈는 아이콘 시암 근처 선착장에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크루즈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디너 크루즈가 있습니다.
2시간 동안 크루즈를 타고 해산물 뷔페를 먹으며 아름다운 선셋과 야경 포토스팟를 감상해 보세요! 고급진 크루즈 안에서 신나는 공연도 함께 즐겨보세요.
디너 크루즈가 끝나면 밤에는 야시장이 빠질 수 없죠. 쩟페어(조드페어) 야시장에서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며 기념품을 구경해 보시면 어떨까요?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태국에서 대중교통도 도전해 보세요!
아이콘시암에서 쩟페어 야시장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아이콘시암 무료 셔틀보트로 싸판딱씬(BTS Saphantaksin)역까지 이동 후, 지하철을 타고 팔람까오((MRT Phra Ram 9)역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셔틀 보트 제외 지하철 이동시간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4일차
✅ 담넌사두억&매끌렁기찻길투어 - 쑤다 레스토랑 - 로빈슨 백화점 - 공항
DAY 4 일정
7:50~13:50 담넌사두억&매끌렁기찻길투어
쑤다 레스토랑
로빈슨 백화점
방콕 - 공항 이동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태국 현지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시장투어로 마무리해봅시다. 방콕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으로 떠나는 투어입니다.
태국 방콕은 오래전부터 수로가 발달한 특색을 살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이동수단이 많은데요. 물 위에서 배들이 오고 가며 물건을 판매하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도 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위험한 기찻길 시장으로 유명한 매끌렁 시장은 기찻길 바로 앞까지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차가 시장 사이로 아슬아슬 지나갈 때면 상인들이 재빨리 좌판을 걷고 피하는데, 이 독특한 광경으로 한국인에게도 유명해진 관광지입니다.
투어를 끝내고 방콕 시내로 돌아오면 약 1시 반 쯤 되는 반나절 투어인데요. 그 후에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 시내의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호텔 수영장에서 쉬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콕 아속역 근처에서 가볼만한 현지인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쑤다 레스토랑은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현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생적이지는 않다는 평이 있으니 예민한 분들은 주의하세요!
또한 로빈슨 백화점은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태국의 대표적인 로컬 백화점인데요. 터미널 21보다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이 많고 조용하게 쇼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방콕-파타야 3박 4일 예산 (2인 기준)
항공권 (2인) 약 100만 원
숙소 약 100만 원
교통비 약 16만 원
투어 및 체험비 약 50만 원
식비 약 20만 원
총 비용: 약 286만 원
1인당 예산 약 150만원
*기념품 및 기타 쇼핑비 제외
오늘은 여행톡톡과 함께 태국에서의 3박 4일을 함께 해보았는데요. 태국은 휴양부터 쇼핑까지 다양한 테마를 만나볼 수 있어 매력있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여행톡톡의 3박 4일 태국여행 코스와 함께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