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3세)와 아나 데 아르마스(37세)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스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손을 꼭 잡은 채 버몬트의 소도시 우드스탁을 걷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며 "이번에는 부인하기 어려운 결정적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를 관람한 후 버몬트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우드스탁 시내 중심가를 거닐며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미소를 지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해 2월 처음 불거졌다. 밸런타인데이 때 런던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시작되었지만, 당시 양측은 "에이전트와 함께 식사를 한 것뿐이며, 향후 협업에 대해 논의만 했다. 로맨틱한 관계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런던에서 헬기를 함께 타는 모습, 데이비드 베컴의 생일 파티에 동반 참석하는 모습 등이 연이어 포착되며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다.

이번 버몬트 데이트 사진 공개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 한번 불붙었으며, 5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피플지는 "톰 크루즈가 아나 데 아르마스와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을 확인해 줬다"고 보도했다. TMZ는 "톰 크루즈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공개적 애정표현"이라고 평가하며, 톰 크루즈가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이후 연애사를 철저히 베일에 가려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피플지의 한 소식통은 "두 배우는 작품으로 맺어진 특별한 관계"라며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해양 스릴러 '디퍼'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톰은 미친 듯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아나에게 톰은 놀라운 멘토"라고 덧붙였다. 아나 데 아르마스 역시 톰 크루즈와의 작업에 대해 "엄청난 스타와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있다. 톰 크루즈는 물론, 더그 라이만 감독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으며,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분명 진행 중에 있다. 무척 기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배우로,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인공지능 조이 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본드걸'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여성 액션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2011년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트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배우 벤 애플렉과 공개 연애를 하기도 했다.

26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나이 차이가 너무 크다", "진정한 사랑일지 의문이다"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진지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사랑을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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