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악취 풍기더니…무덤 속에 나온 빨간 손가락 모양의 정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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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독특한 버섯을 발견한 영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 작가가 이 버섯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로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도 손처럼 생긴 버섯이었다"라면서 "무덤 너머에서 뻗어져 나온 것 같은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고 첫 느낌을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이 버섯은 3~4개 정도가 자라는데 로저가 촬영한 버섯은 정확히 다섯개의 가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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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아마추어 사진작가 줄리아 로저가 최근 잉글랜드 햄프셔주 뉴 포레스트 국립공원에서 찍은 버섯 사진을 소개했다.
로저가 찍은 사진은 ‘바다말미잘버섯’으로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다. 마치 SF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이나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손가락을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생김새 때문에 ‘마귀의 손가락’이라는 별칭도 있다. 이 버섯은 파리 등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썩은 고기 같은 냄새를 풍긴다.
때문에 독성은 없지만 악취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도 손처럼 생긴 버섯이었다”라면서 “무덤 너머에서 뻗어져 나온 것 같은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고 첫 느낌을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이 버섯은 3~4개 정도가 자라는데 로저가 촬영한 버섯은 정확히 다섯개의 가닥이 있다.
해당 버섯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원산지이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유럽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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