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필 맨시티’ 손흥민 토트넘 무관 위기, 카라바오컵 4R 대진 발표

김재민 2024. 9.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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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4라운드까지는 하부리그 팀이 여럿 남아있지만 대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 코번트리 시티에 선제 실점 후 고전하다 후반 막판 연속 득점으로 2-1 승리해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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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2008년 칼링컵(현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단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한 토트넘, '커리어 무관' 탈출이 필요한 손흥민에게는 비보다. 4라운드까지는 하부리그 팀이 여럿 남아있지만 대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 코번트리 시티에 선제 실점 후 고전하다 후반 막판 연속 득점으로 2-1 승리해 기사회생했다.

프리미어리그 팀간 대결이 다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격팀 레스터 시티를, 리버풀은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만난다.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대결도 성사됐다.

상대적으로 가장 쉬운 대진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아스널은 2부리그 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한다.(자료사진=손흥민)

※ 카라바오컵 4R 대진

브렌트포드 - 셰필드 웬즈데이

사우샘프턴 - 스토크

토트넘 - 맨시티

AFC 윔블던or뉴캐슬 - 첼시

맨유 - 레스터

브라이튼 - 리버풀

프레스턴 - 아스널

빌라 - 팰리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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