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 마지막

https://www.fmkorea.com/8169136830 1편

https://www.fmkorea.com/8169502550 2편

IMG_2693.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4일차에는 주가각 수향 마을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보통 관광지에서 다 붙어 있는데 여기는 1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여기서 대륙의 인파를 처음 느꼈습니다... 골목도 좁은데 사람이 와... 대박이에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중심 거리 보다는 오히려 외곽쪽  거리가 사람도 한산하고 숨이 트였던거 같았습니다

IMG_3186.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주각각에서 방문한 아량장원병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좀 유명한 곳이라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너무 복잡해서 헤매고 헤매다가 겨우 찾은 곳이에요 실제로 자장면 같은 맛이 나고 옆에 있는 전병은 장아찌를 넣은 전병인데 생각보다 먹을 만했어요. 맛도 맛인데 가격이 다해서 7천원이라 아주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홀 테이블이 3개 정도라 점심 시간은 피해서 가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 저녁은 와이탄에 다시 왔습니다. 첫날에 유람선 타고 나오니 10시가 돼서 불이 꺼지는 바람에 와이탄 야경을 못 즐긴 게 아쉬워서 다시 방문했어요. 여기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돌아다닌다 보면 사진작가들이 영업을 엄청나게 하는데 되게 중국 미녀처럼 보정까지 해주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다 보니 저희도 기념으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한 장에 5천 원~6천 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저녁은 전날 먹은 양꼬치 집에 다시 갔는데 평일보다 대기가 2배 많았습니다. 주말은 무조건 예약 필수인 거 같아요.

IMG_3947.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IMG_3958.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마지막 날 점심은 전취덕이라는 베이징 덕 음식점에 왔습니다. 베이징 덕 맛집이 좀 많은데 예상하이, 이런데는 비싸기도 하고 여기도 평이 좋길래 전취덕 예약했어요. 베이징 덕 덕, 홍소육, 볶음밥 주문했습니다 다해서 5만 8천원 나온거 같슴다 전병에, 오이에 파를 싸서 먹는 첫맛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어서 놀랐는데 3입째 부터는 속에서 거부하는 느끼함? 그 때문에 콜라가 없으면 도저히 안 넘어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차 와 콜라로 내려가면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계속 느끼한 걸 먹다 보니 한계인 거 같아요
IMG_3906.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수건 케이크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숙소로 배달을 시키려다가 미리 앱 등록을 안 해놔서 못 했어요 일정도 안 맞아서 못 사다가 베이징 덕 가게 바로 옆에 홀리데이 케이크가 있길래 사러 왔습니다. 가게에 한국인들 엄청 많더라고요 어쩐지 릴스에 계속 뜨던데 유명하긴 한가 봐요. 맛은 그냥 오레오 케이크 맛?? 무난 무난 맛있었어요.
IMG_4047.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본토 탕후루도 먹어주고~ 5천원 인데 한국이 더 맛있네요
IMG_9281.jpeg 상하이 여행 마지막


KakaoTalk_20250324_175417930.jpg 상하이 여행 마지막

기내식 야무지게 다 먹고 귀국 했습니다
상하이 장점: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안 더럽다 오히려 깨끗하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알리페이 편하긴 하다, 관광지 동선이 짧아서 피로도가 적다, 음식이 한국인 입에 잘 맞는 편인 거 같다
상하이 단점: 새치기 심하다, 길빵 너무 많다, 사람도 많다 특히 주말 , 호텔 공항 빼고 영어 전혀 안 통한다. , 중국 앱에 익숙해져도 불편하긴 하다, 알리페이 200위안 넘어가면 수수료 내는 거 거슬린다, 푸세식 화장실이 많다,
이런 점이 있었지만 재밌게 즐기다 왔습니다~ 1,2,3 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하이 가시는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