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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에는 주가각 수향 마을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보통 관광지에서 다 붙어 있는데 여기는 1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여기서 대륙의 인파를 처음 느꼈습니다... 골목도 좁은데 사람이 와... 대박이에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중심 거리 보다는 오히려 외곽쪽 거리가 사람도 한산하고 숨이 트였던거 같았습니다
주각각에서 방문한 아량장원병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좀 유명한 곳이라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너무 복잡해서 헤매고 헤매다가 겨우 찾은 곳이에요 실제로 자장면 같은 맛이 나고 옆에 있는 전병은 장아찌를 넣은 전병인데 생각보다 먹을 만했어요. 맛도 맛인데 가격이 다해서 7천원이라 아주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홀 테이블이 3개 정도라 점심 시간은 피해서 가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 저녁은 와이탄에 다시 왔습니다. 첫날에 유람선 타고 나오니 10시가 돼서 불이 꺼지는 바람에 와이탄 야경을 못 즐긴 게 아쉬워서 다시 방문했어요. 여기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돌아다닌다 보면 사진작가들이 영업을 엄청나게 하는데 되게 중국 미녀처럼 보정까지 해주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다 보니 저희도 기념으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한 장에 5천 원~6천 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저녁은 전날 먹은 양꼬치 집에 다시 갔는데 평일보다 대기가 2배 많았습니다. 주말은 무조건 예약 필수인 거 같아요.
수건 케이크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숙소로 배달을 시키려다가 미리 앱 등록을 안 해놔서 못 했어요 일정도 안 맞아서 못 사다가 베이징 덕 가게 바로 옆에 홀리데이 케이크가 있길래 사러 왔습니다. 가게에 한국인들 엄청 많더라고요 어쩐지 릴스에 계속 뜨던데 유명하긴 한가 봐요. 맛은 그냥 오레오 케이크 맛?? 무난 무난 맛있었어요.
본토 탕후루도 먹어주고~ 5천원 인데 한국이 더 맛있네요
기내식 야무지게 다 먹고 귀국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