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하극상” 기아 EV3 시승하고 놀란 이유

기아자동차가 대중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EV3가 뛰어난 승차감과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형차는 운동성능이 떨어지고 승차감도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EV3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상위 차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을 자랑한다.

시승 평가에 따르면 EV3의 승차감은 동급 전기차들과 비교해도 안정감과 고급감이 돋보인다고 한다. 특히 롤링 현상이 적어 코너링 시에도 차체가 흔들리는 모습이 거의 없다. 이는 견고한 차체 보강을 통해 차량 뒤틀림을 최소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차체 움직임 역시 준중형급 대비 손색없는 수준으로, 운전자에게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셀토스와 아이오닉 5가 연상될 정도로 소형차 같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실내 정숙성 측면에서도 EV3는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였다. 로드노이즈가 거의 없고, 윈드노이즈 역시 대형급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차음 유리와 전기모터의 흡음 설계 등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EV3가 1열만 활용한다면 대형 세단에 가까운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형차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실내 정숙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운전 성능 측면에서도 EV3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순간 가속 능력이 뛰어나 답답함 없이 힘차게 주행할 수 있었다. 노멀 모드로도 충분한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아쉬웠던 점은 시트이다. 차량 시트 양쪽에서 허리를 잡아주는 전동 윙타입 버킷시트 등의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이 부분이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일상 대화 수준의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돋보였다. 약국이나 주변 가게 찾기 등에서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과 응답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 신규 기능에 대한 호평도 있었다. 잔여 배터리 상황에 따른 주행 가능 거리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면서 운전자의 연비 운전 의식도 높여줬다는 것이다.

대중적 가격대 전기차로서 니로 EV와도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주요 단점은 4륜(AWD) 구동 미적용 정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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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EV3는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치를 받은 모델로, 시승 평가를 통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대중 전기차의 새로운 잣대를 제시했다는 반응이다. 운동성능과 실내 품질 면에서 상위 차급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을 자랑, 경차 대체용이 아닌 준중형급 대용 차량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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