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결혼 1년 만 전해진 슬픈 소식…"마음 먹먹하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에게 희망과 꿈을 준 성우의 별세를 슬퍼했다.

13일 심형탁은 “나는 도라에몽입니다. 숙제 다했어? 흐흐흐흐흐”라며 “도라에몽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셨던 오오야마 노부요 성우 님이 하늘로 가셨습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하늘에서 에몽이와 행복하게 보내세요. 요즘 한 시대가 저무는 거 같아 마음이 먹먹하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의 도라에몽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한 웹예능에서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2학년 때 키가 120~130cm대였다. 키가 여자보다 작다 보니까 친구들이 하도 괴롭혔다. 그때 도라에몽이 필요했던 거다. 나를 좀 도와줬으면 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아이의 방을 만들기 위해 피규어들을 치우다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심형탁, 결혼 1년 만 전해진 슬픈 소식…"마음 먹먹하다" (msn.com)

시발 도라에몽이랑 결혼이랑 무슨 관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