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어차피 우승은 리버풀!’ 리버풀, 에버턴 2-1 격파...개막 후 5연승 질주!

정지훈 기자 2025. 9.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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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

리버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후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달리며 확실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

만회골을 내준 리버풀은 후반 16분 비르츠와 존스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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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


리버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후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달리며 확실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 양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먼저 홈팀 리버풀은 살라를 비롯해 에키티케, 각포, 소보슬러이,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 알리송을 선발로 투입했다. 원정팀 에버턴은 그릴리쉬, 베투, 듀스버리-홀, 은디아예, 게예, 미콜렌코, 가너, 킨, 타코우스키, 오브라이언, 픽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우측면에서 살라가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흐라번베르흐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6분 살라, 전반 19분 맥 알리스터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에버턴이 반격했다. 전반 24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게예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막혔다.


리버풀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전반 29분 흐라번베르흐가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 볼을 잡은 에키티케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에버턴은 전반 37분 베투, 전반 43분 가너, 전반 45분 게예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두 골을 내준 에버턴이 후반 시작과 함께 베투를 빼고 바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에버턴이 한 골을 따라갔다. 후반 13분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은디아예가 논스톱으로 내줬고, 게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만회골을 내준 리버풀은 후반 16분 비르츠와 존스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이삭까지 투입했다.


다시 리버풀이 주도권을 회복했다. 후반 27분 코나테, 후반 29분 소보슬러이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에버턴은 후반 34분 가너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무산됐다. 이에 에버턴은 후반 41분 알카라스와 디블링을 넣으며 동점을 노렸다. 그러나 에버턴은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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