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韓 대체투자 시장 확대…'통합 데이터' 기반 투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영하는 기관투자자용 디지털 플랫폼 '알라딘'이 한국 시장에서의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한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대체·사모투자 등으로 다각화되면서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통합 리스크 및 투자 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캐시카우 '알라딘' 사업 확장
한 플랫폼서 리스크·투자관리 분석까지
"한국 투자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
알라딘 활용도 높을 것으로 기대"
이프론트·프리퀸 인수로 사모역량 강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영하는 기관투자자용 디지털 플랫폼 ‘알라딘’이 한국 시장에서의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한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대체·사모투자 등으로 다각화되면서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통합 리스크 및 투자 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본 것이다.

야키요시 타케우치 블랙록 알라딘 클라이언트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진)은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투자자들은 주식·채권에서 더 나아가 대체투자, 사모투자, 액티브자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화고 있다”며 “통합 리스크 및 투자 관리 역량을 가진 알라딘의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투자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았다는 뜻에서 ‘금융시장의 아마존’이라고도 불리는 알라딘에서는 금융상품 거래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투자·리스크 분석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알라딘의 데이터 역량은 블랙록이 굴리는 ‘1경’ 규모의 자산에서 비롯됐다. 블랙록 운용자산뿐 아니라 외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운용자산이 알라딘이라는 플랫폼에 모이면서 리스크·투자 분석 모델링이 더 정교화됐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특히 사모 시장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 2019년 엔드투엔드 투자 기술기업인 이프론트(efront)를 인수한 데 이어 작년 사모 데이터업체 프리퀸(preqin)을 품은 것도 이의 일환이다. 아키요시 총괄은 “사모 시장은 자산운용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다. 2030년 말까지 40조달러(약 5경750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사모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모자산과 관련한 표준화된 데이터, 벤치마크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예정”이라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사주려고 달려왔어요"…2030男 몰려든 곳이 [현장+]
- "뭐해먹고 살지 막막하네요"…30대 女, 당근에 글 올렸더니
- '제로 커피믹스'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니…'반전 결과' 깜짝
- "30대에 치매 진단" 청천벽력…충격적 이유 밝혀졌다
- "뭐 숨기는 거 있어? 비번이 뭐야?"…연인이 물어본다면
- 허 찔린 '트럼프'…25% 관세에도 "美보다 싸다" 대반전
- 우크라 720조 '돈폭탄' 터진다…들썩이는 '이 회사' 어디?
- "장원영, 하늘양 조문하지 말아야"…천하람, 만류한 까닭
- "입어보니 좋던데?"…난리 난 다이소 5000원짜리 옷 뭐길래
- "요즘 누가 케이크 먹어요"…불티나게 팔린 'K디저트'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