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매체 "러, 북한군 3천명 부대 편성...쿠르스크 배치 가능성"
박지윤 기자 2024. 10. 15. 23:55
러시아군이 북한이 보낸 병력 3000명으로 대대급 부대를 편성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포스트와 리가넷은 현지 시간 11일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가 조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소형 무기와 탄약을 보급받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해당 대대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지난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러시아 측 20여명 가운데 북한군 6명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4일 연이어 북한군의 투입을 주장했습니다.
김용현 국방장관도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를 "가짜뉴스"라며 부인했습니다.
키이우포스트와 리가넷은 현지 시간 11일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가 조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소형 무기와 탄약을 보급받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해당 대대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지난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러시아 측 20여명 가운데 북한군 6명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4일 연이어 북한군의 투입을 주장했습니다.
김용현 국방장관도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를 "가짜뉴스"라며 부인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명태균 "친오빠는 정치적 내용 몰라"…대통령실 해명 반박
- [단독] 홍준표 쏙 빼고 윤석열만 9차례 '양자 대결'…대세론 몰아가기 정황
- [돌비뉴스] 노동자 사망해 국감 나온 사장, 하니와 셀카…'뭐 하니?'
- [단독] 유명 사찰에 '스크린 골프장'…"템플스테이 위한 공간" 주장하다 급철거
- "X발, 주차 스티커!"…아버지뻘 경비원 욕설·폭행한 '갑질' 입주민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