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고 난 입냄새 때문에 이혼한다더니”...이곳에 나타난 이 세계적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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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47)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29)의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일본 긴자에서 목격됐다.
2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칸예는 2014년 킴 카다시안과의 결혼 후 네 자녀를 두고 있으며 킴 카다시안과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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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47)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29)의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일본 긴자에서 목격됐다.
2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칸예 웨스트는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신발,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그는 갱스터가 아닌 중산층 출신의 대졸 랩퍼로 유명하다. 디자이너 같이 미술, 패션, 기술,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본인의 창의력을 드러냈지만 20살 가까운 차이가 나는 그의 아내는 치아 액세서리인 ‘그릴즈’로 인한 입 냄새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그릴즈는 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칸예의 경우 그릴즈를 티타늄을 소재로 만들었다.
비앙카는 “칸예에겐 그릴즈가 멋지다고 말하지만, 사실 칸예의 치아 모양에 역겨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칸예가 그릴즈 관리를 하지 않아 입 냄새 자주 난다”고 말했다.
실제 칸예가 환하게 웃을 때마다 치아에서 번쩍이는 그릴즈는 약 85만 달러(약 11억3000만원)로 비버힐즈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만들어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칸예는 2014년 킴 카다시안과의 결혼 후 네 자녀를 두고 있으며 킴 카다시안과 2022년 이혼했다. 칸예와 비앙카는 2022년 12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칸예는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1월 제자인 트레비스 스캇 콘서트에서 노래한 뒤 한번도 이후 라이브 무대에 서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방한 때 신곡을 듣는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말그대로 신곡을 듣는 시사회 같은 행사다. 하지만 당시 예정에 없던 수십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앞서 예정됐던 대만 스케줄은 돌연 취소한 그가 이같은 파격 행보를 보이자 팬들도 크게 의아해 했을 정도다.
그의 한국과 인연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에도 양양을 찾아 불고기를 양반다리를 하고 먹어 엄청난 화제가 됐다.
그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앙숙으로 유명하다. 그가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다른 가수를 지지했고 기분이 상한 두 가수가 얼굴을 붉혔다. 이후 꽃을 보내 화해하는 듯했으나 랩에 스위프트를 비난하면서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쯤 스위프트가 해리스 대통령 후보 지지를 통해 관심을 받자 칸예가 이에 대한 부러움과 스트레스를 참지 못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는 아디다스와 콜라보로 신발을 내놨지만 분쟁으로 재산의 대부분인 15억 달러를 잃었다. 그가 반유대주의자라고 밝히며 논란을 만든 것이 콜라보 상품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가 아디다스를 비난해 준 팬에게 당시 싸인해준 신발은 약 50만 달러(약 6억 9000만원)에 팔렸다. 이후 팬들은 그가 한국에서 라이브를 한 이유에 대해 그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매진시키지 못한 나라에서 팬들이 아디다스까지 함께 비난하며 호응해줬기 때문이란 추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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