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일 정상, 형식 구애 않고 셔틀외교 재개 일치"(2보)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3.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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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는 16일 "조금 전 소인수회의에서 일한 정상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셔틀 외교 재개에 일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일한 양국 모두 이익이 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해나가는 것에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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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과 정상회담…"일한, 정치·경제·문화 등 의사 소통 강화"
기시다 "北 ICBM 발사는 명백한 도발…일한·일한미 공조 더 추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1년 기자회견을 갖고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할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쿄·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기시다 일본 총리는 16일 "조금 전 소인수회의에서 일한 정상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셔틀 외교 재개에 일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일한 양국 모두 이익이 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해나가는 것에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또 북한의 오늘 아침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도발"이라며 "엄중한 전략 환경 하에 일한, 일한미 공조를 더 추진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으면 한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모두 발언 서두에서 "본격적인 봄이 활짝 온 시기에 저와 윤 대통령이 미래를 위해, 미래를 향해 가는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의 방일을 환영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23분간 비공개로 소인수(少人數)회담을 진행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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