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ASML 주가 16% 폭락…나스닥 1%대 하락
손희연 기자 2024. 10. 16. 08:12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42740.4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5815.2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18315.59.
▲칩 제조업체 ASML 주가 16% 폭락. 엔비디아(Nvidia)와 AMD는 각각 4.7%, 5.2% 하락.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가 14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1거래일 새 반락. CNBC에 US뱅크 자산관리 테리 샌드벤 수석주식전략가는 "매수도 고점 매도도 고점인 시장"이라며 "3분기 실적이 견고해 연말까지 주가는 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대통령 선거와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리스크도 있다"고 분석.
▲약 40개의 S&P 500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그 중 80%가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상회.
▲UBS도 시장 변동성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관측. UBS는 "다양한 경제 및 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 UBS는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중동 긴장, 11월 대선을 꼽아.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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