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그룹 리센느(RESCENE)의 미나미가 과거 체중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미는 데뷔를 앞두고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현재보다 약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함께했던 멤버들은 미나미가 현재와 약 20kg 정도 차이가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그 시절 미나미가 꼽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떡볶이였습니다.
미나미는 숙소에서 쉴 수 있는 날이면 멤버들과 몰래 떡볶이를 주문했고, 다 먹은 뒤 잠들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먹는 엽기떡볶이 한 통에는 도대체 몇 kcal가 들어 있을까요?
엽떡 한 통, 약 2,300kcal

현재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일반 엽기메뉴는 1통 1,400g입니다.
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일반 엽기떡볶이 1통을 약 2,345kcal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g 기준으로 보면 약 335kcal 수준이지만, 문제는 떡볶이를 실제로 먹을 때 200g만 먹고 끝내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보면,
엽떡 200g → 약 335kcal
엽떡 400g → 약 670kcal
엽떡 600g → 약 1,000kcal
엽떡 한 통 1,400g → 약 2,345kcal
정도입니다.
떡볶이는 ‘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떡볶이가 다이어트 음식으로 불리기 어려운 이유는 단순히 떡의 칼로리 때문만은 아닙니다.
떡은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고, 여기에 매콤 달콤한 양념이 더해집니다.
특히 떡볶이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섭취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밥처럼 한 공기를 덜어 먹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큰 용기에 담긴 떡을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어느 정도 먹었는지 감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중국당면, 분모자, 베이컨, 우삼겹, 치즈 같은 토핑을 추가하면 열량은 더 높아집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먹어보세요

처음부터 한 통을 식사량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먹기 전에 자신의 몫을 따로 덜어놓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엽떡을 여러 명이 함께 먹는다면 처음부터 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놓고, 튀김이나 주먹밥 같은 사이드 메뉴는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식입니다.
또 분모자·중국당면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토핑을 여러 개 추가하기보다는 계란이나 채소 등 다른 재료를 적절히 섞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떡볶이를 먹은 다음 날 굶는 식으로 보상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 많이 먹었다면 다음 끼니부터 평소 식사로 돌아오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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