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한눈에 볼 ‘아덱스’ 개막…KF-21 시범비행 위용
[앵커]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방산분야 전시회 '서울 아덱스'가 내일(17일) 개막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국산 전투기 KF-21이 비행하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도 펼쳐집니다.
윤 진 기자가 현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창공을 가르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8대가 대형을 갖추고 편대 비행을 하다 빠른 속도로 갖가지 대형 변화를 선보입니다.
아슬아슬 교차 비행에, 오색 선을 그으며 아찔한 곡예비행을 펼칩니다.
이번엔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은빛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릅니다.
수직 상승에, 공중회전은 물론, 시속 920km 고속 비행까지 고난도 기동을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내년 9월 전력화가 일 년도 안 남은 가운데, 성능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직접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이상혁/한국항공우주산업 책임조종사 : "많은 연구원분들이 흘리신 땀의 결실과 또 많은 분들의 응원을 기동 시범으로나마 조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제기 6대가 시험 비행은 물론 혹한과 폭우 등 극한 환경 재현 시험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 중 2대가 이번 아덱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올해 서울 아덱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공항에서는 화려한 곡예비행과 각종 체험 행사가, 일산 킨텍스에서는 첨단 우주항공 기술 전시와 수출 상담 등이 각각 진행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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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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