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키운 악동' 고양이, 아빠 집사의 무한한 애정 속에 폭풍 성장!

한 애묘인이 키우는 고양이는 어릴 때는 매우 얌전했지만, 자라면서 점점 장난꾸러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갓 밀어 놓은 반죽에 발자국을 찍어놓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순진한 표정을 짓습니다. "누가 그랬냐고요? 저는 몰라요!"

또, 모기장을 찢어놓고는 "이거 품질이 너무 안 좋네!"라며 불만을 표시합니다. "아, 내가 실수로 밟았네!"라며 "엄마! 저 진짜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능청스럽게 발뺌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장난이 심해졌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고양이 주인은 어느 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남편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가 그의 어깨 위에 꼿꼿이 서서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덤덤하게 고양이를 어깨에 태우고 있었고, 이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집사님은 고양이가 왜 이렇게 장난을 치는지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고양이가 매일같이 장난을 치는 이유는 바로 아빠가 주인 몰래 어화둥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빠의 무한한 애정 속에서 고양이는 어깨를 활보하는 '고양이 대장'으로 성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