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대로 두면 큰일 납니다" 폭락 맞힌 증권사 '의외'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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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코스피의 급락 시점을 정확히 예견했던 하나증권이 다시 한번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반도체 업종의 반등 신호를 찾기 위해 오는 7월 말부터 줄지어 발표되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분석과 향후 증시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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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7월 말부터 이어지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국내 반도체 주가 반등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파벳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IT 공룡들의 실적 성적표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이들 기업의 주당순이익과 설비투자 규모가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향방을 가를 핵심 지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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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과거 위기 상황 이후의 반등 사례를 분석하며 주도 업종이 지수 회복을 이끌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존 주도주였던 반도체와 하드웨어, 전력기기 업종을 유지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견뎌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 때 해당 종목들이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출처= 연합뉴스

이 연구원은 지난 5월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시점이 강세장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해 적중한 바 있다.

그는 이를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실적보다 기대감이 앞섰던 미국 증시 사례에 빗대어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현상이 나타난 이후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보름 만에 20% 가까이 급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현재 코스피는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호를 기다리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증권사의 분석대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견인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 심리를 안정시킬 정책적 대응이 병행되어야 한다.

출처= 커뮤니티

결국 시장의 반등 여부는 7월 말 발표될 미국 기업들의 실적 수치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유지되거나 기대치를 웃돈다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무분별한 매도보다는 주도 업종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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