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하마 '무뎅' 얼마나 귀엽길래…두바이 재벌 2억 기부, SNL 출격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의 생후 3개월 된 피그미하마 '무뎅'이 귀여운 생김새와 행동으로 전 세계에서 그를 보기 위한 관람객이 쇄도, 동물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유명한 코미디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하는 등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무뎅의 인기로 피그미하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멸종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태국의 생후 3개월 된 피그미하마 ‘무뎅’이 귀여운 생김새와 행동으로 전 세계에서 그를 보기 위한 관람객이 쇄도, 동물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유명한 코미디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하는 등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피그미하마는 일반 하마에 비해 훨씬 덩치가 작고 가볍다. 현재 서아프리카 야생에서 약 2000마리만 자생하고 있어 멸종위기 동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뎅’이란 이름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태국 요리 이름으로, ‘탱탱한 돼지고기 완자’를 뜻한다.
무뎅은 지난 7월 10일 태국 동부 촌부리에 있는 동물원 카오키여우에서 태어났다. 암컷이다.
동물원 사육사들이 그를 건드리면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이자 이를 온라인에 게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가 태어난 이후 카오키여우 동물원의 방문객 수가 50% 정도 증가했다.
그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할 정도다.
전 세계에서 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미국에서 온 몰리 스윈달은 무뎅을 직접 보기 위해 태국까지 18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고 말했다.
두바이의 한 사업가는 무뎅이 생활하는 동물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라며 동물원에 15만달러(약 2억원)를 기부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자 SNL에도 출연할 정도다.
그가 인기를 끌자 아마존에서 무뎅 T셔츠가 인기리에 팔리는 등 각종 ‘굿즈’도 등장하고 있다.
각종 패러디도 넘쳐나고 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무뎅의 인기로 피그미하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멸종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