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코로나19 확진…캄보디아 출장간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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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캄보디아 출장에 동행했던 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주일간 격리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백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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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허태근 실장도 코로나19 확진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주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시엠립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귀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2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미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다.
또 캄보디아 출장에 동행했던 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주일간 격리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백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4주간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장병 중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군 병원 등 87개 군 접종기관에서 실시한다.
백신은 민간에서 접종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mRNA 2가백신 3종(BA.1기반 모더나 또는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보급해 장병들이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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