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상대 '8골' 케인 출전 가능! 부상 회복...레버쿠젠전 '슈팅 0' 자존심 회복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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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AP 통신'은 "케인은 왼쪽 발목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UCL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레버쿠젠과의 경기 도중 볼 경합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금방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금까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3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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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해리 케인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뮌헨은 지난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9-2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뮌헨이다.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5경기 4승 1무 무패를 달리고 있고, DFB포칼과 UCL 모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지난 주말 레버쿠젠과 중요한 일전이 있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맞대결 전까지 4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고 레버쿠젠은 4경기 3승 1패였다. RB라이프치히와의 혈투에서 2-3으로 패했지만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레버쿠젠이 승리했다면 리그 선두 탈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뮌헨 역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면서 뮌헨은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의 지도력과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가 중심이 된 수비진 모두 칭찬을 받았다. 뮌헨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케인의 활약은 아쉬웠다.
특히, 케인은 후반 막판 발목에 통증을 느껴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토마스 뮐러가 대신 투입됐다. 부상으로 결장 우려도 있었지만, 레버쿠젠을 상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케인은 다행히 토트넘 훗스퍼 시절 수 차례 맞붙었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영국 'AP 통신'은 "케인은 왼쪽 발목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UCL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레버쿠젠과의 경기 도중 볼 경합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금방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금까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3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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