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와 계란만 먹은 개,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다이어트로 새롭게 태어나자!' 

스윗 토마토(Sweet Tomato)가 머트빌 시니어 개 구조대(Muttville Senior Dog Rescue)에 처음 도착했을 때 직원들은 그들의 눈을 거의 믿을 수 없었습니다. 스윗 토마토는 치와와였는데 일반적인 치와와하고는 사뭇 달랐기 때문입니다. 보통 많이 나가도 4-5kg인 반면 스윗 토마토는 몸무게가 무려 14kg에 육박했습니다. 스윗 토마토의 전 주인은 녀석에게 주로 소시지와 달걀을 먹였고, 이로 인해 스윗 토마토는 겉잡을 수 없이 살이 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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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의 패티 스탠톤(Patty Stanton)씨는  “녀석은 저희가 이때껏 만나온 그 어떤 개보다도 가장 비만인 개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윗 토마토는 무거운 몸 때문에 누운 자세에서 간신히 몸을 일으킬 수 있었고, 쓰러지지 않고 몇 걸음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거리를 가든지 유모차에 태워야 했습니다.”

녀석의 과체중은 건강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구조대원들은 그녀가 조금 더 건강해질 때까지 입양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녀석을 위탁 가정에 맡기고 체중 감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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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토마토가 처음 구조되었을 때 녀석은 무게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조차 없었지만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토마토는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었고, 풀밭을 질주할 때 얼굴에 나타난 기쁨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었습니다.

스탠톤씨는 "3개월 후 토마토는 체중의 3분의 1인 5kg 가량을 감량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6주 후, 토마토는 총 7키로를 감량해 완전히 달라졌고 달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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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달 만에 완전히 다른 개로 변한 토마토는 마침내 입양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녀석의 영원한 엄마 아만다가 그녀를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이제 작은 치와와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일 밖에 나가면 '세상에, 나 여기 있어!'라고 짖어요. 그 안에 캥거루가 있는 것 같아요." 아만다씨가 말했습니다. "토마토는 침대, 소파, 의자, 그리고 (내가 없을 때) 주방 테이블 위로 뛰어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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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삭스라는 이름이 된 스윗 토마토는 걷다가 쓰러지더니 꿈에 그리던 삶을 살게 되었고 구조대원들은 삭스를 보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출처 : https://tinyurl.com/ysmba8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