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국산차는 총 54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SUV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체급이 세분화되며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SUV라 하더라도 체급과 브랜드에 따라 기본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구조다. 기본 가격을 기준으로 체급별 최저가와 최고가 모델을 비교한 결과, 최대 2,791만 원의 격차가 확인됐다.


소형 SUV 체급에서는 KGM 티볼리가 1,906만 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 베뉴의 1,926만 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반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757만 원부터 시작해 같은 체급 내 최고가로 분류된다.
소형 SUV 내에서도 기본 가격 기준 약 85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 SUV 기준으로는 기아 EV3가 3,995만 원부터 시작해 내연기관 모델과는 다른 가격 흐름을 보인다.

콤팩트 SUV 시장에서는 현대 투싼이 2,805만 원으로 최저가를 형성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기아 스포티지 대비 낮은 가격대다. 전기 SUV는 EV5 스탠다드가 4,153만 원부터 시작한다.
반면 제네시스 GV60은 6,490만 원으로 체급 내 최고가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콤팩트 SUV 체급에서도 가격 차이는 3천만 원에 육박한다.

중형 SUV에서는 KGM 토레스가 2,810만 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3,140만 원으로 3천만 원 초반대에 형성돼 있다. 현대 싼타페는 3,606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격대가 한 단계 올라간다.
제네시스 GV70은 5,318만 원으로 체급 내 최고가다. 중형 SUV에서도 브랜드에 따른 가격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형 SUV 체급에서는 KGM 렉스턴이 3,999만 원으로 유일한 3천만 원대 모델이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4,383만 원부터 시작해 중간 가격대를 형성한다. 제네시스 GV80은 6,790만 원으로 체급 내 최고가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대형 SUV에서 최저가와 최고가 간 차이는 2,791만 원까지 벌어진다. 전기 SUV 최고 사양의 경우 아이오닉 9과 EV9이 1억 1,042만 원까지 상승한다.
5줄 요약
1. 2026년 2월 기준 국산 SUV 체급별 가격 격차가 최대 2,791만 원에 달했다.
2. 소형 SUV 최저가는 KGM 티볼리 1,906만 원이다.
3. 콤팩트 SUV 최고가는 제네시스 GV60 6,490만 원이다.
4. 중형 SUV에서는 KGM 토레스가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5. 대형 SUV 최고가는 제네시스 GV80 6,79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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