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발길 끊이지 않는 이곳, 50만 명을 홀린 자연의 비결

출처 : 원주시 (2025 걷기 프로그램)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원주는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치악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 도심 속 소나무 숲길, 역사적 공간을 연결한 트레킹 코스까지 원주는 사계절 내내 걸을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걷기 인프라가 풍부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이 지역의 큰 강점이다. 특히 피톤치드 가득한 솔바람숲길과 함께 걷는 맨발 걷기 행사는 원주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생태 실천 프로그램,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직접 체험하는 트레킹까지 더해지며 걷기의 가치를 다시 일깨운다.

출처 : 원주관광 (치악산)

단순한 이동을 넘어 체험과 학습, 힐링과 건강을 아우르는 걷기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원주의 매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

“문화·생태·환경·운동 결합한 걷기 행사, 연중 40회 이상 운영”

출처 : 원주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안내문)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을 중심으로 50만 명 이상의 걷기 참여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를 기반으로 총 40여 개의 걷기 행사를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원주힐링 맨발걷기’가 진행된다.

출처 : 원주관광 (치악산)

이 코스는 약 3km 전 구간이 소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가 풍부하고 지면이 부드러워 맨발로 걷기에 적합하다.

이곳은 ‘맨발걷기의 성지’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으며 지난해에는 11만 명 이상이 이 코스를 다녀갔다. 시는 맨발걷기 인프라 강화를 위해 세족시설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맨발걷기 축제도 지속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둘째 주 토요일에는 치악산둘레길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걷는 ‘원주걷기여행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11개 코스로 구성된 치악산둘레길을 매월 한 코스씩 이어 걸으며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과 운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셋째 주 토요일에는 환경 정화와 걷기를 결합한 ‘원주에코플로킹’이 진행된다.

출처 : 원주관광 (치악산)

이 활동은 원점 회귀형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줍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원주역사문화트레킹’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사적지, 기념비, 산성, 옛길, 나루터 등을 도보로 탐방하며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4월에는 맨발걷기 지도자 교육, 5월 오크밸리 나이트워크, 6월과 9월에는 대규모 맨발걷기축제, 9월에는 치악산둘레길 140km 완주에 도전하는 챌린지도 운영된다.

원주시장은 “트레킹 제일 도시 원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지역의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함께 담는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원주관광 (치악산)

걷기라는 일상 속 행위를 통해 지역을 새롭게 만나고 건강과 환경,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싶다면, 원주의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