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 더 똑똑해진다…‘진화한 빅스비’ 탑재

이상현 2026. 3. 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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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가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인공지능(AI) 가전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으며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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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에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 결합
일상생활 궁금증 답변 제공하는 ‘오픈 Q&A) 기능 제공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가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인공지능(AI) 가전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으며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한다.

개선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회사측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밀리 허브에 소고기와 고등어 넣었으니까 모드 좀 바꿔줘”라고 말하면 냉장고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육류/생선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 “위스키 마실 건데 얼음 좀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의 위스키 볼 아이스 기능이 설정된다.

빅스비 시연 장면. 삼성전자 제공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가전제품 ‘자동화 설정’도 할 수 있다. 자동화 설정은 특정 시간이나 요일,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세탁이 종료되면 바닥 청소 좀 해줘” 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세탁을 끝낸 후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가전제품 관리 방법이나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제공하는 ‘기기 Q&A’ 기능도 한층 고도화 해 가전제품 사용법을 질문하면 음성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크린이 있는 가전의 경우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한다.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일상생활 속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들과 봄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 알려줘”, “봄 제철음식을 추천해줘”, “양파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려줘” 등 다양한 일상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빅스비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대화하면서 각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삼성의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빅스비와소프트웨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상된 빅스비가 적용된 삼성전자 AI 가전. 삼성전자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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