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부딪혔는데도 금이 갔다는 분이 계십니다. 뼈는 아프지 않게 조금씩 비어 가는 곳입니다.
우유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상에 자주 올리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멸치
멸치에는 뼈째 드실 수 있어 칼슘이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볶음보다 그대로 드시는 편이 소금을 덜 쓰게 됩니다. 간식처럼 한 줌씩 씹어 드시기 바랍니다. 짠맛이 강한 것은 체에 담아 한 번 털어 내고 쓰십시오.

들깨가루
들깨가루에는 뼈를 지키는 데 쓰이는 좋은 지방이 넉넉합니다. 국이나 나물에 한 숟갈 넣으면 고소한 맛도 살아납니다. 매 끼니 한 숟갈씩 더해 드시기 바랍니다. 기름이 많아 쉬이 상하니 냉동에 두고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케일
케일에는 칼슘이 몸에 붙도록 돕는 비타민케이가 많습니다. 쓴맛이 있어 사과와 함께 갈아 드시면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루 서너 장이면 넉넉하니 무리하지 마십시오.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 분은 양을 갑자기 늘리지 마십시오.

멸치와 들깨가루, 케일은 매일 챙기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음식보다 햇볕을 보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하루 이십 분은 팔을 걷고 걸으시기 바랍니다. 키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뼈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