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

김용 2026. 3. 22.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가 최악의 계약이래.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말 선두로 나와 투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하루 전 미국 현지에서 이정후의 6년 1억1300만달러(약 1700억원) 계약이 샌프란시스코가 맺은 최악의 계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누가 최악의 계약이래.

분노의 홈런포가 터졌다. 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에게 거액을 투자했는지 실력으로 보여줬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을 4할5푼5리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타점과 득점은 각각 4점씩이 됐다.

이정후는 1회말 선두로 나와 투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하지만 3회말 2사 1루 상황서 여전히 마우드를 지킨 상대 선발 바이비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쳐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어줬다. 이후 채프먼의 2루타가 터지며 이정후는 홈까지 밟았다.

화룡점정은 4회 세 번째 타석. 팀이 6-0으로 앞서던 상황 볼카운트 2B 유리한 상황서 바이비가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해 실전 첫 아치.

이정후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공교롭게도 하루 전 미국 현지에서 이정후의 6년 1억1300만달러(약 1700억원) 계약이 샌프란시스코가 맺은 최악의 계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마치 그 보도를 반박하듯이 장쾌한 홈런포로 '무력 시위'를 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