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1'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원작과 달라진 점은?

이준 기자 2025. 2. 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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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가 21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오는 3월 27일 정식 론칭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다양한 변화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전투 시스템의 변화, 생활 콘텐츠 조정, 크로스플레이 지원 등 원작과 달라진 요소들이 공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 설계를 위한 개발진의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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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기반 전투 시스템·생활 콘텐츠 간소화…모바일 최적화 진행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이준 기자) 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가 21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오는 3월 27일 정식 론칭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다양한 변화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넥슨 최원준 라이브본부장, 데브캣 김동건 대표 

최근 넥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넥슨 최원준 라이브본부장,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데브캣 김동건 대표가 참석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 방향과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전투 시스템의 변화, 생활 콘텐츠 조정, 크로스플레이 지원 등 원작과 달라진 요소들이 공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 설계를 위한 개발진의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가장 큰 변화는 전투 시스템이다. 원작에서는 스킬을 자유롭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었지만, 모바일에서는 무기 기반의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의 견습 클래스를 선택하고, 무기를 교체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세 가지 전직 옵션을 제공하며,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강조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유저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동건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서 직관적인 전투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고 밝혔다.

 

생활 콘텐츠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조정됐다. 낚시, 요리,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은 원작과 동일하게 제공되지만, 조작을 간소화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였던 환생 시스템도 적용돼, 캐릭터의 외형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방식이 유지된다.

민경훈 디렉터는 "모바일에서도 마비노기의 판타지 라이프 요소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역시 모바일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기존 마비노기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터치 조작에 맞춰 UI를 새롭게 설계했으며,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 전환 기능이 추가돼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또한 PC 버전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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