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인데 군살이 하나도 없어…” 레깅스 핏 남다른 여배우의 운동법은?

진재영이 오랫동안 몸매 관리를 위해 이어온 운동으로 알려진 건 필라테스예요
한두 달 잠깐 해본 운동이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고, 지도자 과정까지 수료할 만큼 관심을 가지고 배웠다고 알려졌는데요.
필라테스는 겉으로 보기엔 동작이 느리고 부드러워 보여도 실제로는 몸통을 계속 잡아야 해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요.
특히 복부와 허리, 엉덩이를 함께 쓰면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필라테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몸을 크게 움직이기보다 정확하게 움직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이에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때 허리가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자세를 잡는데요.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 평소 잘 쓰지 않던 복부 깊은 곳의 근육과 척추 주변 근육을 함께 쓰게 됩니다.
빠르게 땀을 빼는 운동과는 다르지만 몸의 중심이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기 좋은 운동이에요.

코어를 제대로 쓰게 돼요

필라테스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게 바로 코어예요.
코어는 흔히 복근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을 함께 포함해요.
필라테스에서는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계속 힘을 유지하는데요.
이때 복횡근이나 척추 주변 근육처럼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근육도 함께 사용됩니다.
코어가 약하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허리가 쉽게 피곤해질 수 있는데, 이런 부위를 꾸준히 쓰는 데 필라테스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세와 균형도 함께 잡아요

필라테스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운동으로만 보기엔 아까워요.
동작을 할 때 어깨 높이와 골반 위치, 척추 정렬을 계속 확인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세를 스스로 느끼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평소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다면 이런 좌우 차이를 알아차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력뿐 아니라 균형감각도 중요해지는데, 한쪽 다리로 버티거나 중심을 유지하는 동작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연성만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필라테스 하면 스트레칭처럼 생각하는 분도 많아요.
하지만 실제 동작에서는 몸을 늘인 상태에서 그대로 버티거나 천천히 움직여야 해서 근육도 계속 힘을 쓰는데요.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굳어 있던 몸을 천천히 움직일 수 있어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챙기기 좋은 편이에요.
다만 필라테스만으로 모든 운동을 대신할 필요는 없어요. 걷기나 가벼운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면 심폐체력과 활동량까지 채우기 좋아요.

필라테스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 처음에는 어려운 동작보다 기본 호흡과 자세부터 익히기
• 복부에 힘을 준다고 숨을 참지 않기
• 허리나 목이 아프면 동작 범위를 바로 줄이기
• 주 2~3회 정도부터 꾸준히 이어보기
•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함께 챙기기
진재영처럼 필라테스를 오래 이어가려면 어려운 동작부터 따라 하기보다 기본 자세를 정확하게 익히는 게 먼저예요.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코어와 자세, 유연성을 함께 챙길 수 있어서 꾸준히 하기 좋은 운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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