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촉진2-1 조합, 30일 시공사 계약…포스코이앤씨와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2-1구역(조감도) 조합이 포스코이앤씨와 시공사 계약을 체결한다.
29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촉진2-1구역 조합은 지난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와의 시공사 계약안 확정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조합원 310명 중 271명이 투표에 참여해 165명이 찬성해 원안가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2-1구역(조감도) 조합이 포스코이앤씨와 시공사 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조합은 지난 6월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세부 협의가 늦어져 계약 체결이 지연되면서 시공사와 계약 해지 가능성(국제신문 지난 24일 자 12면 보도)이 제기됐다.
29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촉진2-1구역 조합은 지난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와의 시공사 계약안 확정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조합원 310명 중 271명이 투표에 참여해 165명이 찬성해 원안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30일 포스코이앤씨와 본 계약을 체결한다.
촉진2-1구역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원 13만6727㎡ 구역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1조3000억 원에 달해 올해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지난 1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한 끝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당시 포스코이앤씨는 지방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제안했고 3.3㎡ 당 공사비 891만 원, 조합 사업경비 전액 무이자 대여, 사업촉진비 1240억 원 지원 등을 제안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