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견주의 골든 리트리버가 어느 날 담장 아래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수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인은 호기심에 지켜보는데, 곧 담장 너머에서 꼬마 친구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담장 너머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공이 튕기는 소리에 호기심을 느껴 담장 밑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꼬마 친구들 또한 담장 너머에 있는 골든 리트리버를 발견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의 허락을 받은 꼬마 친구들은 곧장 골든 리트리버에게 달려와 함께 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역시 꼬마 친구들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고, 그렇게 댕댕이와 꼬마들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곧이어 펼쳐진 광경은 그야말로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꼬마 친구들은 함께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댕댕이는 공을 쫓아 뛰어다니며 꼬마 친구들과 마치 한 팀처럼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