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은 이제 그만 보내주세요.." 며느리가 차마 못 하는 말 1위

며느리에게 반찬을 챙겨 보내는 일은 많은 집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방식입니다. 그런데 받는 쪽에서는 말을 꺼내지 못한 채 부담을 안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고마운 마음과 부담이 함께 있어서 더 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며느리들이 차마 꺼내지 못한다고 말하는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식구 수와 입맛이 달라졌다

자녀가 독립했거나 두 사람만 지내는 집이라면 양이 많아 남는 경우가 생깁니다. 버리기도 미안해서 냉장고에 두다가 결국 상하기도 합니다. 입맛이나 건강 문제로 간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정성을 거절하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합니다. 필요한 양과 종류를 먼저 물어봐 주면 훨씬 편해진다고 합니다.

그릇을 돌려주는 일이 숙제가 된다

반찬을 받으면 그릇을 돌려주기 위해 다시 만나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바쁜 시기에는 이 자체가 일정으로 남습니다. 빈 그릇을 그냥 보내기 미안해 무언가를 채워 보내는 집도 많습니다. 주고받는 일이 늘어날수록 부담도 함께 늘어납니다. 일회용 용기를 쓰거나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두면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거절하면 서운해할까 걱정된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을 다치게 할까 하는 걱정입니다. 한 번 그만 보내달라고 하면 다시는 챙겨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지 않아도 감사하다는 말로 넘어가게 됩니다. 시어머니 쪽에서 먼저 필요할 때 말하라고 해두면 이 벽이 낮아집니다. 거절해도 괜찮다는 신호가 관계를 편하게 만듭니다.

반찬을 보내는 일은 분명 오래된 애정의 표현입니다. 다만 그 방식이 지금의 생활과 맞는지는 한 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다음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물어본 정성은 부담 없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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