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황희찬 결장 확정…벤투 감독 "출전 어려워"[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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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턴)의 결장을 알렸다.
벤투 감독은 23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네셔널컨벤션센터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 김진수는 출전 가능하다. 결정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라며 두 선수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고, "황희찬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며 황희찬의 결장을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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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23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네셔널컨벤션센터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 김진수는 출전 가능하다. 결정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라며 두 선수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고, “황희찬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며 황희찬의 결장을 확인해줬다.
예고됐던 결과다. 황희찬은 지난 이틀간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22일에는 혼자 사이클을 탔고, 23일에는 아예 열외했다.
황희찬은 지난 14일 카타르 입국 후 계속해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17일 기자회견에 나와 “지금은 치료받고 많이 좋아졌다.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호전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가 계속해서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결국 1차전엔 나서지 못하게 됐다.
황희찬의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꼽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담당하고 있다. 황희찬이 서는 측면에는 다른 선수도 자리할 수 있지만 비슷한 스타일은 없는 만큼 공백을 채우는 게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다른 공격 조합을 찾아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돌격대장이 없는 상황에서 벤투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지는 그림이다. 그나마 손흥민, 김진수가 출전 가능한 게 다행인 분위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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