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포스트시즌에서 빅3 해체?
최대영 2024. 10.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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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등의 활약으로 1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연이은 부상자 이탈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프레디 프리먼의 부상은 심각하며, 그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상자가 많은 다저스를 언급하며 스티븐스 기자는 "프리먼의 부종이 정말 심각하다면 포스트시즌에서 복귀하는 것은 좋지 않은 흐름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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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등의 활약으로 1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연이은 부상자 이탈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프레디 프리먼의 부상은 심각하며, 그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의 카트리나 스티븐스 기자가 이 문제를 언급했다.
프리먼은 시즌 막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삐끗해 중도 교체됐다. 경기 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곧바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플레이오프 복귀를 위해 회복에 전념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1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에 레귤러 시즌 종료 후 디비전 시리즈까지 일주일의 공백이 있다. 그러나 프리먼은 발목 부종을 "자몽처럼 보인다"고 표현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부상자가 많은 다저스를 언급하며 스티븐스 기자는 "프리먼의 부종이 정말 심각하다면 포스트시즌에서 복귀하는 것은 좋지 않은 흐름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과 내전근에 문제가 있는 미겔 로하스 두 선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프리먼이 결장할 경우 맥스 먼시를 1루에 배치하는 등의 긴급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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